베트남 에너지 전망 보고서 발표
‘넷제로(온실가스 배출 제로)로 가는 길’ 베트남 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베트남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가장 효과적인 시나리오라는 것을 보여준다. 베트남 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베트남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가장 효과적인 시나리오라는 것을 보여준다. 6월 19일 하노이에서 전력 및 재생에너지국(상공부)과 덴마크 에너지국, 주베트남 덴마크대사관이 공동 작성한 ‘넷제로로 가는 길’ 베트남 에너지 전망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의 주요 발견된 것 중 하나는 베트남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가장 효과적인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 베트남 탄소 배출량은 2030년 정점에 달해야 하고 녹색 에너지 전환 과정은 예전보다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 이번 보고서는 베트남-덴마크 에너지 동반자 협력 프로그램 차원에서 작성된 베트남 에너지 전망 보고서 시리즈 중 4번째 보고서이다. 이는 녹색 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한 베트남과 덴마크 간 장기적 동반자 협력 프로그램이다. 해당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베트남 에너지 시스템 개발 시나리오들을 제시했고 베트남이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기 위한 실질적인 경로 분석에 집중했다.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용적으로 가장 효과적이며 최적의 선택은 태양열과 풍력 발전의 규모를 확장하고 교통운송과 산업을 전기화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명확히 전달됐다. 불필요한 큰 비용을 막기 위해 베트남에서 녹색 에너지 전환 과정을 가속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보고서에서 베트남이 2050년에 기후 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2030년에 탄소 배출 정점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권장도 제시했다. Kristoffer Böttzauw 덴마크 에너지국장은 “베트남과 덴마크는 동일한 기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