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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anuary, 2023

베트남과 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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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Nguyễn Xuân Phúc (이하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은 베트남과 한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선언했다. 환영식 및 회담을 마친 뒤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윤 대통령은 기자 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윤 대통령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강조했다. 우호적이고 개방적이며 진실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은 쌍방 관계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제가 관심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하여 많은 중요한 공통 인식을 갖게 되었다. 양국 관계는 “열매를 맺는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 님의 국빈 방한은 의미가 큽니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으며 제가 맞이하는 첫 국빈이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30년간 양국은 협력하고 이익을 얻었으며 무역 및 투자 협력이 엄청나게 성장했고 양국 국민은 “친근한 이웃사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 함께 양국 부처 간 협력 문서 체결식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서명한 문서에는 중요한 사안을 포괄함으로써 양국 협력의 지평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한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기,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다. 윤 대통령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전략적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국은 외교 및 안보에 대한 전략적 소통 촉진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경제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이미 무역과 투자에서 양국은 최적의 파트너이며 양국 기업들이 무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희토류 개발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

한-베 문화 거리: '북춤' 예술인 사물놀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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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는 수백 년 동안 한국 문화의 전통적 특징이 되었다. 대중들은 '한-베 친선 문화 거리' 행사에서 해당 예술을 감상 가능할 것이다. Dong Kinh Nghia Thuc (이하 “동낑응이아툭”) 광장의 한-베 초롱 거리 (사진 출처: Van Diep / 베트남 뉴스) 한국 고유의 북춤 예술인 사물놀이는 인상적인 공연으로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된 '한-베 친선 문화 거리' 행사를 개막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하노이 My Dinh Song Da (미딘송다) 지역의 Tran Van Lai (쩐반라이) 거리에서 열렸다. 여기는 베트남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한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다. 개최 측에 따르면 사물놀이, 즉 '네 가지 사물의 놀이'는 수백 년 동안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 특징이 되었다. 네 가지 기본적인 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사물놀이는 민속적인 음조를 많이 만들어내어 조선시대 (1392-1910) 한국인의 농경생활을 온전히 담았다. 사물놀이는 연주자 네 명이 연주하는 네 가지 악기의 음조 및 노래와 춤이 조합된 공연 형태이다. 북과 장구 (가죽 재질)는 땅의 소리를, 징과 꽹과리 (금속 재질)는 하늘과 연주자의 소리를 상징한다. 따라서, 사물놀이는 필수적으로 연주자의 노랫소리가 있어야 전통에 맞는 것이다. 12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행사를 주관한 하노이 한인회의 장은숙 회장은 사물놀이가 음조가 강하고 활력이 넘쳐서 해당 특징들이 모든 사람들의 눈에 사물놀이를 특별하게 한다고 말했다. 하노이 한인회의 장은숙 회장은 행사 진행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 출처: 기자 / Vietnam+) 12월 10일 오후 6시에 춘천농악과 하내소리 두 팀이 연주한 전통적 예술의 사물놀이 공연은 축제 개막을 했다. 그 다음은 Trinh Thang Binh (찐탕빙), Suni Ha Linh (수니 하린) 등 베트남에서 인기가 많은 가수

Pham Minh Chinh (이하”팜민찐”) 베트남 총리,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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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전반에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포함한 아세안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주장했다.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윤 대통령 (사진: 베트남 뉴스) 11월 12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팜민찐 총리는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팜민찐 총리는 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담에 처음 참석한 것을 환영하고 윤 대통령에게 Nguyen Phu Trong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Nguyen Xuan Phuc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의 베트남 방문 초청을 정중히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팜민찐 총리는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해 큰 인명 피해를 입힌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큰 손실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한국 정부에 이번 사고로 사망한 베트남인 희생자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긴밀히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팜민찐 총리는 동반자들과 회담에 참석한다] 양측은 양국 관계의 발전에 기쁨을 표시하며 정치적 신뢰 강화, 각급 단체 교류, 디지털 전환, 녹색성장 분야에 협력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합의했다. 팜민찐 총리는 양측이 경제, 투자, 무역, 공적 개발 원조(ODA) 협력을 계속 추진할 것을 제안하는 동시에 한국 정부가 베트남의 산업화, 현대화 및 문화 산업 발전에 지원하며 베트남 시민과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유리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것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전반적인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포함하여 아세안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디지털 전환, 사이버보안, 생명공학 등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고 베트남이 필요하는 분야에서 베트남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원문 보기: https://www.vietnamplus.vn/thu-tuong-pham-minh-chinh-gap-tong

베트남 - 한국 관계, 3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맥락에서 발전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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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호치민 국립정치학회, 한국대사관, 한국외교원은 "베트남-한국 관계: 3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맥락에서 발전을 지향한다"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1992년 12월 22일~2022년 12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경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의 개회식 공동 주최자는 정치국 위원이자 호치민 국립 정치 아카데미 원장 및 중앙 이론 위원회 의장인 박사-교수 Nguyen Xuan Thang (이하 응웬쑤안탕), 한국 외교 아카데미(KNDA) 원장인 홍현익 그리고 주베트남 한국대사의 오영주가 있다. 세미나는 베트남과 한국에서 약 500명의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하루 만에 진행되었다. 약 100명의 대표가 북부, 중부 및 남부 지역의 호치민 국립 정치 아카데미 산하 지역 아카데미 브리지 포인트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박사-교수 응웬쑤안탕 개회사 발표. 사진출처 :반띠엡 - 베트남 뉴스 세미나 개회사를 발표 및 소개하면서 호치민 국립 정치 아카데미 원장인 응웬쑤안탕은 평화로운 세계와 동아시아 지역, 협력 및 상호 발전이라는 공통 비전으로 1992년 12월 22일 사회주의자 베트남공화국과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어 오래전부터 좋은 외교 관계를 이어온 두 나라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세계와 지역 정세의 변동과 역사적 맥락의 우여곡절 그리고 과거 속 양국 관계를 가로막았던 차이점과 장벽이 있었다. 하지만 베트남과 한국은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양국의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왔으며 두 동아시아 국가 간의 좋은 관계와 유례없는 성공적인 협력의 모델이 되었다. 수교 일로부터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2001년에 양국 관계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또한 2009년까지는 점점 더 깊고 포괄적이며 강력한 발전에 따라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되었다. 경제 분야는 양국 관계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