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12월 5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Nguyễn Xuân Phúc (이하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은 베트남과 한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선언했다.

환영식 및 회담을 마친 뒤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윤 대통령은 기자 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윤 대통령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강조했다. 우호적이고 개방적이며 진실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은 쌍방 관계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제가 관심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하여 많은 중요한 공통 인식을 갖게 되었다.

양국 관계는 “열매를 맺는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 님의 국빈 방한은 의미가 큽니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으며 제가 맞이하는 첫 국빈이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30년간 양국은 협력하고 이익을 얻었으며 무역 및 투자 협력이 엄청나게 성장했고 양국 국민은 “친근한 이웃사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 함께 양국 부처 간 협력 문서 체결식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서명한 문서에는 중요한 사안을 포괄함으로써 양국 협력의 지평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한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기,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다. 윤 대통령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전략적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국은 외교 및 안보에 대한 전략적 소통 촉진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경제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이미 무역과 투자에서 양국은 최적의 파트너이며 양국 기업들이 무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희토류 개발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금융, 정보통신, 첨단 기술, 인프라 건설, 에너지 분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은 우리의 최대 개발 협력 파트너이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 보건 및 인프라로 윤 대통령은 한-베트남 과학기술 연구원이 많은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베트남의 질병예방관리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다.

양국 간 국민 교류 활동은 한-베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기반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어는 베트남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외국어 중 하나라고 하며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협력국입니다. 역내에서 자유와 평화, 번영을 꽃피우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은 늘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1,500억 달러의 쌍무 무역 목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양국이 수교 30년 후, 특히 2012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신속하고 포괄적이며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데 동의했으며 양국은 서로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되었다”고 알렸다.

푹 주석은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저와 윤 대통령님은 양국의 지도자들을 대표하여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한 것은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이라고 발표했다.

주석은 양국이 앞으로 관계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비전, 주요 방향 및 조치를 논의하고 합의했다고 알렸다.

정치-외교에 대해서는 양국이 지속적으로 상급 및 각급 대표단 간의 정기적 교류, 접촉, 교환을 유지하며 양국 협력 관계와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조속히 공유하고 조율한다.

국방 및 안보에 대해서는 양국이 기존의 협력 및 대화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방위 산업 협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범죄 예방, 특히 다국적 범죄와 테러 조직 방지에 강화하고 비전통적인 보안 문제를 다루는 데 긴밀히 협력한다.

국가 주석은 양국 지도자와 국민의 결의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장을 열게 되고 새로운 단계로 힘차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했다.

경제·무역·투자 분야에서는 2023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000억 달러로, 2030년까지 균형 방향으로 1500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개발협력(ODA)과 관련하여 베트남은 한국이 어려운 지역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개발 성과를 가져오는 원조와 우대 신용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노동과 관련하여 베트남 국가 주석은 노사 협력이 양국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주장한다.

과학, 기술, 의료, 환경 분야의 협력과 관련하여 기존 협력 메커니즘의 질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킨다. 베트남은 한국을 통신, 정보 기술, 정보 안전 및 보안, 전자 정부, 첨단 인력 양성 등 하이 테크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 간주하고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첨단 의료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협력에 대한 프로젝트를 우선시한다.

문화, 교육, 관광, 인적교류 협력에 대해 양국은 문화교류, 교육, 관광의 확대를 촉진하고 각계각층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서로의 국민에게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여 현재 한국에는 약 25만 명의 베트남인과 베트남에는 약 20만 명의 한국인이 있다. 대한민국은 '주한 베트남 문화원' 설립을 지원하고 베트남의 '문화산업'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은 다자간 포럼에서의 협력에 이어 국제 및 지역적 포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원문 보기: https://vietnamnet.vn/viet-nam-va-han-quoc-nang-cap-quan-he-len-doi-tac-chien-luoc-toan-dien-20878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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