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기술 유치를 위한 세금 감면 제안

과학기술부는 전략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세금 혜택을 제안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법 초안에 따르면 이러한 투자자들은 5년간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이후 10년간 법인세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략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베트남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외국인 투자자는 30년 9% 우대 법인세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술이전에 관한 인증서가 부여된 날로부터 토지·수면임대료 50%를 감면받는다.

이전이 장려되는 기술의 경우 투자자는 20년간 15%의 우대 법인세율, 4년간 법인세 면제, 이후 9년간 세금의 50%가 감면된다. 기술이전 관련 인증서가 부여된 날로부터 20년간 토지·수면임대료 50% 감면혜택을 누릴 수 있다.

법안 작성 기관은 기술을 이전받는 베트남 내 기관 및 개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제안했다. 전략 기술의 경우, 베트남 기업은 20년간 10% 우대 법인 세율, 5년간 법인세 면제, 이후 9년간 법인세 50% 감면,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와 동일한 수준의 토지·수면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탄소포집 및 저장에 대한 기술이전 혜택을 받는 베트남 기업에는 15년간 15% 우대 법인세율, 4년간 면제, 이후 9년간 50% 감면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술이전 등록증을 취득한 투자 프로젝트를 운영중인 베트남기업은 과세소득이 발생하는 날로부터 7년간 15% 우대 법인세율을 누릴 수 있다.

하노이 화락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위치한 베트남 우주센터에는 일부 로켓 엔진 및 우주선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기업들이 과학을 응용하고 기술을 혁신하며, 생산 경영 및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또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을 한 지식 이전과 과학기술 인력양성,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러한 혜택은 국내외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특히 인프라 및 연구개발(R&D) 분야에 창업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이 발달한 국가와 과학연구 및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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