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폭증, 스토리지 업계의 새로운 경쟁 구도 열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사이버 보안 위협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배경에서 베트남 기업들의 데이터 저장 및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IDC Worldwide Global Forecast에 따르면 전 세계는 2025년에 175 zettabyte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향후 10년 내에 10배 이상 증가해 2,100 zettabyte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데이터 증가는 기업들의 기술 인프라 투자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Synology의 2025년 디지털 전환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 기업의 약 90%가 디지털 전환을 전략적 약속으로 삼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체 기업의 85%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기업의 55% 이상이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으며 그 중에 단 5분의 1만이 사고 이후 복구 능력에 대해 신뢰한다는 것이다.
Synology 동남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Thachawan Chinchanakarn
Thachawan Chinchanakarn - Synology 동남아시아 지역 책임자는 “디지털 전환이 여전히 데이터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며 이에 따라 첨단 기술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Dell Technologies, HPE, NetApp 등 글로벌 공급업체들과 QNAP, Synology 등 아시아 업체들이 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신기술 솔루션
올해 초 Synology는 여러 위치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ActiveProtect 기업용 전용 백업 장치를 출시했다. 8TB에서 140TB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ActiveProtect는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변경이 불가능한 백업(immutable backup)과 물리적 분리(air-gap) 기능을 제공하며 규정 준수를 지원해 점점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견고한 방어막을 구축한다.
Jola Lê(졸라 레) - Synology 베트남 지사장은 현재 자사 솔루션이 전 세계적으로 1,400만 건 이상의 설치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500만 대의 엔드포인트를 보호하고 200만 대의 카메라를 연결하고 있다고 공유했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의 도입률이 300% 증가했다.
Synology 전문가들이 보안과 스토리지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OCR, 의미 기반 검색, 실시간 번역 등 AI를 사무 솔루션에 통합해 보안을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완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추세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사이버 공격 대응력이 디지털 시대에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문 보기: https://plo.vn/ky-nguyen-so/du-lieu-bung-no-mo-ra-cuoc-canh-tranh-moi-trong-nganh-luu-tru-post873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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